지금 22주쯤 되었습니다.

>며칠전 김해공항에 배웅갔다가 APEC때문에 공항경비가 엄청나더라구요.

>공항입구에서 검색대통과를 했어요..

>막대기로 몸검색도 했었던거 같구요.

> 

>얼떨결에 생각없이 했는데....

>하고나선 아차싶었습니다.

>걱정이되어서....

> 

>다니는산부인과에 문의해봤더니 확실한 답을 못얻었네요.

>여기저기 알아봤더니 괜찮단분도 계시지만,,,,

>확실한답이 없으니 아직도 걱정이 이만저만 됩니다.

> 

>빠쁘시더라도 꼭 답변부탁드릴게요.^^

ㅎㅎ..재밌는 질문이네요..

그럼 제가 문제하나 내볼께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흉부 엑스레이 검사있죠?

그게 애한테 해로울까요?

해롭지 않다면 몇번을 찍으면 애한테 해로울까요?

일반적으로 애한테 해로운 방사선 양은 5rad정도 되요. 물론 기형은 그보다 훨씬 높은 25rad정도 되어야 생기고요..

5rad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될려면 흉부엑스레이를 5만번~10만번은 찍어야한답니다.

이해가 되시죠?

질문하신 분의 경우 검색대를 통과하셨다고 해도 전혀 태아에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