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민망한 질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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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항문에서 피가 몇일째 멎질않고 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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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으로 소독도 해 보고... 바세린도 발라보고... 산부인과에서 처방해준 상어오일인가 먼가 하는 성분의 약도 발라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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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일이 지났네요.. 피가 안 멈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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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아 이젠 무서워서 화장실 가기도 참고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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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넘넘 아푸고... 피도 나고... 걱정스러 죽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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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피라도 멈추는 방법 없을까요? 좌욕은 계속 해주고 있는데... 피가 안멈추니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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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나오냐면요... 생리 마지막날인듯하게 속옷에 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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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멈추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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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 아가가 34준데 2.5키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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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낳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요?
민망할게 뭐 있나요?
임신중에 치질이 생기는 경우는 아주 흔하답니다.
대부분 임신중에 생기거나 심해진 치질은 치료가 필요치 않답니다. 하지만 질문하신 분의 경우처럼 지속적으로 출혈이있다면
지혈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려워마시고 일반외과(항문외과)를 찾으셔서 지혈시키도록 하세요. 전기치료 통해서 어렵지 않게 지혈시킬 수 있답니다.
본격적인 치질치료는 필요치 않으시겠지만 출혈이 멎도록 하는 치료는 하시는 것이 좋겠어요..